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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받은 캣언니유햄입니다.
어쩌다보니 시도무리라는 두 마리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시도무리=시도+회꼬무리]
[시도]는 길에서 7년동안 챙겨주다가 2018년 겨울, 영하 16도 날씨에 입양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도 성묘였으니 지금은 10살이 훌쩍 넘었고, 다정하고 강인한 수컷 고양이입니다.
길에 살때는 암컷인지 알고 제가 '언니가~' '언니왔어~'라며 말걸었고 그렇게 캣언니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저는 시도에게 '언니가~'라고 합니다. 익숙해서요.
[회꼬무리]는 2018년 여름, 어미를 따라 시도 영역에 나타났습니다.
회색털을 가진 꼬물이라하여 그때부터 회꼬무리라 불렀고, 지금은 줄임말로 회꼬라고 부릅니다.
처음 봤을 땐 형제들과 함께였는데 하필 하수구에 자리를 잡는 바람에 얼마 후 태풍으로 모든 형제를 잃었습니다. 
3개월 후 어미도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 
생전 어미냥이가 소개해준 시도에게 의지하며 추운 겨울을 나다가 함께 입양되었습니다.
여리고 소심하여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성격이지만 이제 집사에게는 한껏 애교를 부립니다.

시도무리는 나이차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회꼬는 시도를 시도삼촌이라고 부릅니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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